
도심 속 캠프장 컨셉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 (대표 허원석, www.92camp.com)에서는 `진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문하는 것부터 먹고 즐기는 것, 모두 스스로 해야 한다.
구이앤캠프의 주문 방식은 셀프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접 필요한 양만큼의 고기를 저울에 달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방식은 꼭 같은 종류의 고기를 2인분씩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호응이 높다.
또한 테이블마다 아이스박스가 비치 돼, 음료나 주류 등을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박스에 담아 일일이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항상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용 의자와 랜턴을 활용한 조명, 텐트를 연상케 하는 천막 등 캠핑장을 최대한 구현한 인테리어는 실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야외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세계맥주전문점 맥주바켓 역시 직접 골라먹는 `셀프시스템`을 도입하여 런칭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맥주바켓에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수입 맥주를 싸게 파는 대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셀프` 서비스다.
팝콘 등 기본 안주를 제외하면 가게에서 주문할 수 있는 요리도 모두 간단한 것밖에 없다. 주방장이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조리가 쉬운 요리만 제공한다. 다른 안주가 먹고 싶다면 밖에서 사오면 된다. 심지어는 다른 가게에서 피자나 통닭을 주문해도 된다.

홍대에서는 망치로 과자를 깨먹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카페 슈니발렌`이 등장했다.
슈니발렌은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말아 튀겨낸 독일 로텐부르크 전통 과자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일 전통 과자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손님들이 망치로 직접 슈니발렌을 부술 수 있는 크랙킹 존을 카페 곳곳에 마련해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에는 `나만의 프라푸치노` 메뉴가 있다.
기존 프라푸치노에 다양한 옵션을 직접 선택하여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고객 맞춤 음료다. 또한 일반우유, 저지방우유, 무지방우유, 두유 가운데 선호하는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럽과 커피의 양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한 동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악마의 음료`도 제조할 수 있다.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판에 `악마의 음료`란 제품은 없지만, 주문 시 벤티 사이즈(591ml)의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샷과 초콜릿 시럽, 자바침을 2회 추가하면 `악마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달.콤커피에는 커피얼음을 우유에 넣어 직접 녹여먹는 형태의 `커피큐브`라는 이색적인 메뉴가 있다.
큐브 모양의 에스프레소 얼음을 스팀된 우유에 녹여 마시는 음료다. 큐브가 녹을수록 진한 에스프레소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막대형 수제초콜릿 큐브를 우유에 녹여먹는 `핫초코 큐브`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