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이상형을 밝혔다.
10일 방송될 tvN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서 바다는 첫 여성 호스트로 참석해 이상형으로 현빈과 김재원을 꼽았다.
이어 바다는 "현빈 씨는 미남이지만 본인이 미남인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김재원 씨는 선한 미소가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바다에게 구애하기 위해 녹화 도중 직접 수염을 깎고 온 마성의 콧수염 남성이 출연한다. 이 남성은 "바다 씨가 콧수염을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수염을 깎고 오겠다"는 호기로움을 보여 바다의 호감을 샀다.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바다는 녹화 현장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되기를 바라는 훈남들의 애정 공세에 무대 위 카리스마를 벗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해 무한 애교로 남심을 녹였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 이상형 공감간다" "바다 이상형 현빈 김재원이구나" "바다 이상형들 훈훈하네" "바다 이상형 현빈 김재원? 신기하다" "바다 이상형 방송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이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tvN `환상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셀럽을 선정해 스타의 온리원을 꿈꾸는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 이상형 매칭쇼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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