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뿐 아니라 미간주름이나 이마주름은 인상이 강하게 보이거나 화가 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해서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또 아래로 축 처진 입꼬리는 불만이 있어 보이기도 해 사회생활을 할 때 오해를 받는 일도 많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주름 관리는 수분 섭취다. 적어도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가능하다면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이마주름을 유발하는 눈썹을 위로 올리거나 눈을 치켜뜨는 습관, 찡그리는 표정 등 습관적인 표정은 잘 파악해 최대한 인상을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이마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는 이마주름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톡스, 필러 등과 같은 시술이 시행되는데, 주름전문 성형외과에서의 주름성형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름 성형 전문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이마주름만 당겨서 펴주는 주름 성형과 달리 얼굴의 전체적인 볼륨감을 살려주면서 주름을 제거하면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안면의 리프팅 효과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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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주름 수술은 최소절개, 최소 침습 시술법이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의 효과가 오래가 좀 더 작은 범위의 수술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주입한 이물질로 인해 시술받은 부위가 붉어지거나, 울퉁불퉁해지거나, 딱딱해지는 등 불법 성형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이물질 제거 전문 병원을 찾아 해당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김 원장은 “이물질 제거술은 일반적인 주름성형보다 의학적으로 훨씬 더 어렵고 섬세함을 필요하므로 주름성형, 이물질제거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시술경험이 많은 병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시술을 권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 및 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