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만 8천 메가와트아워(MWh) 전기와 3만 6천 기가칼로리(Gcal)의 열을 1만4천세대에 공급할 열병합발전시설을 내년까지 완공합니다.
서울시는 서남바이오에너지(주)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 열병합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서남물재생센터 열병합시설은 난지재생물센터에 이어 2번째로, 바이오가스 발전용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연간 1만 2천 석유환산톤(TOE)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며 "매년 29억원의 수익도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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