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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혁신도시 첫 공공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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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혁신도시에 임대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A5블록 600가구로 10년 임대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84㎡와 75㎡로 구성됐으며 최고 20층, 전체 7개동 규모로 지어집니다.

임대조건은 75㎡(A)형 기준으로 보증금 3천282만원, 월 임대료 65만 8천원이며 전세로 환산할 경우 진주시내 시세보다 평균 20% 정도 저렴하다고 LH측은 설명했습니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부동산은 2억 1천550만원, 자동차는 감가상각된 가액이 2천766만원 이하면 됩니다.

전체 600가구 가운데 70%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21%는 다자녀, 노부모 부양 가구 등에게 특별 공급되며, 나머지 9%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됩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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