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소통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불거진 당내 불협화음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는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소통이 안된다는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원내대책회의는 모든 상임위에서 논의되는 현안을 조정·점검하고 의견 조율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월 임시국회 당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두고 환노위 의원들과 법사위 의원들간의 논쟁으로 불거진 모습을 앞으로는 원내에서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결국 최경환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 법안으로 다시 뜨거워지는 6월 임시국회를 원내지도부의 능력 검증대로 활용해, 일치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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