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푸른거탑 (사진 = 김성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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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푸른거탑’에서 재미교포 신병 역할로 특별출연해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훈남 개그맨 김성원이 촬영 당시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재미있었던 푸른거탑 촬영^^ 출연진 그리고 모든 분들께서 잘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원은 ‘푸른거탑’ 출연 연기자들과 똑같은 육군 활동복을 입고 내무반에서 다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마치 원래부터 함께했던 멤버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속에서도 특히 김성원은 덥수룩한 까까머리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시트콤 ‘푸른거탑-케빈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편에서 재미교포 신병으로 특별출연해 어눌한 한국말 덕분에 부대 내 사고뭉치 ‘구명병사’로 등극했다. 이날 김성원은 주특기인 영어와 과장된 표정연기로 맡은 캐릭터를 200% 소화해 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김성원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신사동 노랭이’ 코너에서 송준근, 이종훈과 함께 황당한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영어 등의 남다른 끼를 살려 행사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가 고자라니”라는 패러디로 유명한 배우 김영인이 ‘푸른거탑’에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