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5)과 배우 한혜진(33)이 7월 결혼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스포츠 스타-배우 부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연상연하 부부가 탄생됐다.
기성용 한혜진은 3월 27일 열애사실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지난해 8월 한혜진이 MC를 맡고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기성용이 출연하면서 이들의 인연이 시작됐다.
올해 1월부터 사랑을 키워온 기성용 한혜진은 약 5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발표를 하게됐다. 그동안 결혼설로 인해 힘들었던(?) 이들은 화끈한 결혼발표로 그동안의 설움을 씻게됐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8살 차이. 물론, 한혜진이 8살 많다.
또 하나의 스타 예비부부가 있다. 바로 배우 정석원(28)과 가수 백지영(37). 2011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이들은 쿨하게 교제 중임을 인정하고 국민 호감 커플로 등극했다. 놀라운 건 두 사람의 나이차. 백지영은 정석원 보다 9살이 많은 누나다.
정석원 백지영은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이나 화보 촬영 등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눈빛만 봐도 행복해 하던 두 사람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내달 2일로 결혼식을 확정하고 예비부부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한혜진 결혼 나이차 많이 나는데도 그렇게 안 보여" "기성용 한혜진 정석원 백지영 결혼 진짜 부럽고 대단하다" "기성용 한혜진 결혼 8살 나이차도 극복!" "기성용 한혜진 결혼 2세가 벌써부터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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