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880만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해 지난해 1분기 230만대보다 판매량이 282% 늘었습니다.
애플은 1분기 1천950만대를 팔며 1위를 지켰지만 판매신장률은 65%에 그쳤습니다.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지난해 58%에서 올해 39%로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1%에서 17%로 높아졌습니다.
아수스는 1분기 27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을 5.5%로 끌어올리며 3위 자리에 올랐고 아마존(3.7%)과 마이크로소프트(1.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분기 전체 태블릿PC 판매량은 4천920만대로 지난해 1분기(2천300만대)보다 142%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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