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에 가까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다음달(3월) 22일을 주주총회일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정기주총 관련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257개사 중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한 111개사(43.2%)가 오는 3월 22일에 주주총회를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엔씨소프프 등 76개사(29.57%)는 같은 달 15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짚계됐습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18개사(84.8%)로 가장 많았으며, 소집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69.7%가 몰렸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선임 안건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사 선임이 180개사, 사외이사 선임 149개사, 감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 124개사 순이었습니다.
정관변경의 경우 39개사가 사업목적 변경을 안건으로 올렸고,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승인과 변경을 처리하는 회사는 9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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