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문자메시지(SMS) 등을 훔쳐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스파이앱`으로 불리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스마트폰에 수신된 SMS를 감시하고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을 가진다.
삼성전자의 발신번호(1588-3366)로 위장해 사용자들의 설치를 유도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 스파이앱과 관련된 특정 외부 서버를 차단했다.
또 롯데시네마 요금 인상 전 무료 영화권 쿠폰 발급 등으로 위장한 악성앱도 보고돼 사용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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