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리츠 수익률이 9.4%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리츠 전체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9.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진입과 탈퇴가 활발히 이루어져 18개 리츠가 새롭게 인가를 받았고, 13개가 사업청산, 3개 업체는 인가 취소되는 등 2011년에보다 2개가 늘어난 72개 리츠가 운용 중입니다.
투자대상은 주로 오피스와 상가에 집중돼 2011년과 마찬가지로 전체 투자대상에 9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15일 과학기술인공제회, 소방공제회·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을 주식 공모의무와 1인당 주식소유한도 예외기관으로 추가하는 등 리츠에 대한 투자규제를 합리화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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