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에는 재벌그룹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를 근절하는 등 경제민주화 실현에 진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공정위는 대내외적으로 쏟아지는 다양한 요구들 속에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상속 등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중소기업 영역으로 과도하게 침투해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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