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송정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선수이자 남편인 이승엽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송정은 지난 2001년 故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이승엽과의 첫 만남을 가진 후 1년여 열애 끝에 2002년 결혼을 했다. 이송정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메이저리그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미국에 안 갔다. 깊이 생각 안 하고 결혼한 것 같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MC들과 이승엽을 당황케 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들도 모두 결혼을 말렸다. 하지만 그 소리가 안 들렸다. 이승엽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