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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효과' 송도 경매낙찰가율 79%··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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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후 송도 아파트 경매물건의 월별 낙찰가율이 78.75%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22일 인천지법 경매5계에서 열린 송도 소재 한 아파트에 무려 18명의 입찰자가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감정가 3억6천만원의 이 아파트는 지난달 19일 처음 경매장에 나왔다가 유찰된 물건입니다.

하지만 지난 20일 GCF 사무국 유치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아파트가 다시 경매에 나오자 최저가 2억5천200만원보다 4천400만원 높은 2억9천612만원을 써낸 최모씨가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 하한가인 2억9천500만원보다 100만원 가량 더 비싼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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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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