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추석명절을 맞아 28일까지 고속도로 충전소와 휴게소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지원 등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17건으로 전체사고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스별로는 LPG가 11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별로는 고의사고 5건, 누출사고 4건, 시설미비사고 4건, 사용자부주의 3건 등입니다.
이에 따라, 가스사용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중매체를 통한 가정에서 사용이 많은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부탄캔 가스안전사용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도시가스 등 주요 가스공급시설의 24시간 안전관리자 현장근무, 비상대응체계 유지, 가스사고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 출동 등 가스업계와 연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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