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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폰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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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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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폰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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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갤럭시노트2 출시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는 데요. 이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 스마트폰 마케팅을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하기 위해 해외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 사장은 현지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진과 회동을 갖은 후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특히 애플의 아이폰 5 판매가 시작되면서 갤럭시 시리즈 등과의 정면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판매를 맡고 있는 AT&T와 스프린트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사장의 방문에 대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추석을 맞이해 해외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현지 사업자들과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이 사장 단독으로 현지 고객사들을 만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사장이 삼성의 주력사업인 휴대폰사업 전면에 나선 것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6월에는 리커창과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고 앞서 5월에는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을 만난 것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27일 한국을 찾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회동을 갖은 후 미국으로 출국해 이재용 사장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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