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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대중교통망 축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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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의 대중 교통망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변경안’을 마련하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경안을 보면 위례신도시와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연결하는 18㎞ 구간의 급행간선철도 건설이 무기한 연기되고 위례신도시에서 용산까지 연결할 예정이던 20km의 지하철도 경전철로 바뀌어 신사역까지 14.4㎞ 구간만 지어집니다.

교통망완공도 늦어져 위례~신사 간 경전철은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과 민간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3년 뒤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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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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