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제조상 결함에 따른 병구파손 우려로 `백세주` 제품 80만병에 대한 자진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회수 조치 대상 제품은 지난 8월19일부터 9월15일까지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제조된 백세주300ml, 375ml, 500ml로 공장 출고가 기준으로 20억원에 해당합니다.
국순당은 "백세주 병의 제조상 결함으로 병구파손의 우려가 있어 회수조치를 하게 됐다"며 "생산량의 대부분은 도매상들과 공장에 보관중이나 일부 시중에 유통됐을 수도 있어 전국 도매점과 할인점을 통해 제품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매장 또는 국순당 본사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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