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남부 오피스텔 수익률, 삼성전자가 ‘좌우’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2014년까지 34조원 투입...인근 부동산 들썩
▷ 향후 배후수요 16만여명...높은 수익률 기대되는 오피스텔 ‘관심’
‘삼성계열 기업들이 들어서는 돈이 된다’라는 말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미 증명된 속설이다.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어 조성하는 사업지에는 수십만명의 근로자들이 이주해 부동산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다. 삼성그룹은 2014년까지 34조원을 투입해 화성 동탄신도시 인근에 대규모의 반도체 글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공급되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달 분양을 시작한 삼성전사 화성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 ‘동탄 퍼스트빌 스타’는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문의전화가 쏟아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 인근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외에도 기흥캠퍼스 및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있어 대규모의 직접적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합부품연구소(2013년 예정), 시스템 반도체 S3라인 증설에 따른 대규모 연구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근로자 12만명에 추가 유입되는 연구원들까지 총 16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환금성과 시세상승이 예상된다.
인근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근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며 "입지와 수요의 상관관계를 따져볼 때 꾸준한 거래량을 기반으로 높은 환금성과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10월 개원을 앞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도 호재다. 이 병원은 총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하루 예상 이용객만 3000여명, 이주하는 병원직원도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1052실, 연면적 5만2354㎡ 규모로 전용면적 18~37㎡의 실속있는 소형 평면에 저렴한 분양가인 8000~9000만원대로 예상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 IC,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이면 닿는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분당-내곡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및 판교 IC가 인접해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역과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역이 예정돼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초대형 쇼핑몰 메타폴리스몰이 인접해 이 안에 홈플러스, CGV영화관, 뽀로로 테마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9월 오픈한 회원제 대형마트인 빅마켓과도 가깝다. 이와 함께 37만여㎡에 이르는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음악분수, 인공폭포, 테니스장, 암벽등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커뮤니티와 테마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천장형 에어컨, 비데 등이 빌트인 설치된다. 특히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운동시설 및 골프 연습장, 호텔식 로비, 락커품, 코인세탁기, 그린 휴거소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군도 우수하다. 동탄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해 능동초, 기산초, 능동중, 기산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조건으로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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