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무디스와 피치에 이어 S&P까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올린 것과 관련해 "불과 19일 동안에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등급을 올리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 "주요 선진국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가운데 우리가 유일하게 등급이 올랐다"며 "신용등급이 오르면서 연간 4억 달러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고,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도 높아져 우리 경제에 주는 무형의 영향도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그린란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방문 성과와 관련해 "미래 대한민국이 새롭게 개척해 나갈 코리아 루트를 모색하고 새 발판을 닦는 기회가 됐다"며 북극권 자원 개발과 북극 항로 개척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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