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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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제20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각국 정상은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내일과 모레 이틀간 무역·투자 자유화와 지역경제통합,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의 의제를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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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상기후로 곡물가 급등이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것도 주 의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차단을 위한 방안을 적극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 세계적 밀 생산국이자 APEC 의장국 정상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식량 안보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요구 발언 등으로 갈등을 빚은 노다 일본 총리, 올 들어 이미 3차례 회담을 가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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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의가 끝난 이후 이 대통령은 그린란드와 노르웨이를 방문, 자원개발과 북극항로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또 마지막 방문국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에너지와 자원협력 등을 협의한 후 14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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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