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바람성형외과, 제3회 유방재건술 시연 워크샵 성황리에 성료
- 국내외 유방재건술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 마련
지난 8월 30일, BR바람성형외과에서는 유방재건술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 워크샵이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 세 번째 개최된 것으로, 가슴성형 및 체형성형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BR바람성형외과의 축적된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궂은 날씨와 이른 시각에도 10여 명의 현직 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해 장시간의 학술적·임상적 논의를 집중도 있게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라이브 서저리 워크샵을 위해 독일의 유방재건술 분야 권위자인 Dr. Klaus Brunnert와 미국의 Dr. Neal Handel이 방한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Brunnert 교수는 유방암과 재건술 분야의 독립적 단체 설립 후 베를린 대학 등 세계유명 대학의 협력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독일 암 협회의 가이드라인 위원회 소속으로 유방암에 관해 조언자로 활동하고 있다. Handel 교수는 현재 UCLA 의과대학 성형수술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의학 전문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와 ‘The Aesthetic Surgery Journal’의 감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 워크샵은 두 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첫 번째 수술은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을 받은 지 6년된 환자로, 물방울형 조직 확장기를 통해 유방 보형물이 삽입될 공간을 확보하는 1차적 수술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수술은 유방절제술 후 조직 확장기를 삽입한 지 1O개월 된 환자로, 확장기를 제거한 뒤 유방재건술에 사용되는 적절한 크기의 물방울형 코히시젤보형물을 삽입하는 2차적 수술로 진행되었다.
모든 수술은 Brunnert 교수와 심형보 원장이 공동 집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출혈 등의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환자의 상태 또한 빠른 시간에 회복이 이루어졌다.
Brunnert 교수는 “유방재건술은 유방절제술 후의 조직의 여유 정도에 따라 적정한 수술법을 채택해야 한다”며 “재건술에 맞게 최적화하여 디자인된 보형물을 선택해 사용하면 수술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을 기획, 주도한 심형보 원장은 “유방재건술에 관해 선험적 경험이 많은 해외 전문의와 수술을 시연해 봄으로써, 유방재건술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수술기법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가슴성형 및 체형성형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BR바람성형외과는 설립 이래 매년 3~4편의 가슴 및 체형성형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꾸준히 발표, 홈페이지에 소개된 논문의 수효가 80여 건(2012년 08월 기준)에 이를 정도로 가슴 및 체형성형 분야의 진보적인 교육센터의 역할을 담당하여 국내외로 공헌해 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