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월세 가격이 7월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막바지 무더위와 여름휴가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전반적인 월세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형주택이 꾸준하게 공급돼 월셋값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0.1%씩 내렸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강남과 인천이 각각 0.5%, 0.1% 내렸지만 강북과 경기도는 대학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신학기 대학생 수요가 늘어 0.1%씩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부산과 대전이 수요 대비 신규 공급의 증가로 각각 0.6%와 0.2%씩 월세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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