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가뭄 심한 돈암동에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단비 내린다
- ‘돈암 신일해피트리’ 4호선 성신여대역 역세권에 친환경 단지 조성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에 ‘돈암 신일해피트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6개동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다. 이곳은 전용면적 기준 84㎡(96가구), 126㎡(32가구), 132㎡(31가구), 143㎡(33가구) 등 총 1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돈암 신일해피트리’는 올 12월 준공을 앞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분양하는 모든 가구가 확장형 아파트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게다가 최초 분양가 대비 대폭 분양가를 낮췄고, 계약 후 입주가 가까운 점이 매력적이다.
돈암 해피트리 분양 관계자는 “성북구는 지난해 6월 삼선 SK 뷰가 공급된 후 신규 분양이 거의 끊기다시피 한 곳”이라며 “ SK 뷰의 경우 프리미엄(웃돈)이 수천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새 아파트인 ‘돈암 해피트리’의 희소가치는 충분히 크다”고 설명했다.
# ‘착한 분양가’ 눈길
돈암 해피트리는 수 많은 장점 가운데 착한 분양가를 가장 먼저 내세운다.
돈암 해피트리 분양가는 전용면적 84㎡형 기준 3.3㎡당 13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이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현재 돈암동 일대 아파트 시세는 3.3㎡당 1100만~1400만원 선.
입주한 지 5~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된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돈암 해피트리가 새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충분히 합리적인 셈이다.
돈암 해피트리 분양관계자는 “교육,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시세수준의 합리적 분양가격 등으로 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교통·교육·편의시설·개발호재 ‘4박자’ 갖춰
‘돈암 해피트리’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2008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우이~신설 구간 경전철 정릉역(가칭)이 2014년 개통될 경우 성신여대역과 함께 더블역세권을 형성하면서 이 아파트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뿐 아니라 도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도심은 물론, 도심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길음·미아 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뉴타운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영화의 거리, 대학로, 창경궁 등과 문화시설이 풍부해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 주변 돈암동과 정릉동 일대에는 현재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은 1만여 규모의 초대형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길음·미아 뉴타운보다 서울 도심과 더 인접해 있기 때문에 뉴타운 보다 한발 앞서 도심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이 아파트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교육여건 역시 뛰어나다. 정덕초, 홍대부속중·고, 대일외고, 서울과학고, 성신여대?국민대?한성대?고려대 등 우수한 학군이 몰려있는 성북의 ‘학군 중심지’로 평가 받는다.
# 도심 속 테마파크형 웰빙 단지
서울 도심 속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환경을 갖춘 웰빙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돈암 해피트리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그린 아파트다.
중앙광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휴게공원,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그린가든 등의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한 테마파크형 설계가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성을 높인 점도 주택 수요자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인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있는 북악스카이웨이를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고 북한산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31일 샘플하우스를 열고 돈암 해피트리에 대해 중도금무이자 조건에 본격적인 선착순 분양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올 12월 준공 예정으로, 입주는 2013년 2월에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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