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돕기위해 ‘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76개 부모 모임과 단체에 총 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개 모임·단체당 지원 금액은 평균 530만원으로 커뮤니티는 부모 교육(15곳), 자녀 교육(13곳), 다문화·장애·한부모 등 돌봄계층 지원(12곳), 도서관(10곳), 환경(7곳), 문화(6곳), 활동가 양성ㆍ방과후 활동ㆍ봉사활동(13곳) 등 10개 분야로 이뤄집니다.
선정된 커뮤니티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대안 교육을 하거나, 빈곤ㆍ다문화ㆍ청소년 가장을 위한 진로상담과 교육,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커뮤니티를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회계·실무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부모 커뮤니티 활동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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