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제과사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이익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1.8% 증가한 575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중국 제과부문 실적호조와 스포츠 토토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에는 스포츠토토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중국 제과사업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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