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케미컬이 독일의 응용과학 연구기관 프라운호퍼와 공동협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H케미컬은 김영남 대표와 신상철 대표, 이비카 콜라릭 (Ivica Kolaric) 프라운호퍼 자동화부품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이 된 단일벽탄소나노튜브(SWCNT)는 기존 다중벽탄소나노튜브(MWCNT)보다 품질이 우수하지만 대량 생산이 어려웠는데, KH케미컬은 이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비카 콜라릭 부문장은 "단일벽나노튜브 대량공급이 원활해지면 투명전극 필름과 잉크,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남 KH케미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유럽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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