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무더위가 한풀꺾이긴 했지만,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창업 계획하시는 분들은 상권분석에 발품팔기 힘든 날씨인데요,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김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SK텔레콤의 상권분석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지도를 기반으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상권 현황이 나타납니다.
연령대, 시간대별 고객 분포도 알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고객 한명이 이 지역에서 얼마정도 소비를 할지에 대해서도 추정이 가능합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객단가, 고객수, 방문빈도 예상매출 등을 가름해 볼수 있습니다.
<김호성기자>"IT기술을 활용하면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이렇게 대략적인 상권분석이 가능합니다. "
이와 같은 기술은 통신사, 신용카드사 뿐 아니라 지하철공사, 부동산114 등 여러산업에으로부터 방대한 정보를 합했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기지국 트래픽 정보를 동단위로 집계해 유동인구분포와 특성을 분석했고, 현대카드는 가맹점 매출에 대한 업종별 평균값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부동산114로부터 상권별 시세를, 한국지하철공사로부터 받은 해당 상권 부근 지하철 이용자 정보도 합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달말경 스마트폰으로까지 이와같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KT 등 다른 통신사들까지 가세할 경우 예비창업자들의 상권분석은 더 정확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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