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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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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르노삼성이 `구조조정`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10일부터 R&D와 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과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판매 부진이 겹치면서 영업손실이 누적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감소한 8만3천62대에 머물렀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더 이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결하고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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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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