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슈테판 펙(22.독일)은 다소 황당한 이유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예선 2차 시기에서 3바퀴 반을 회전한 뒤 멋지게 입수하려다가 균형을 잃고 등부터 물에 떨어지는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 것.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4년간 노력한 선수의 꿈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크게 웃지 못하고 숨을 죽였다.
하지만 결과는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심사위원 모두에게 0점을 받고 최하위 점수로 예선 탈락한 펙은 울지도 웃지도 못한 채 올림픽 무대를 퇴장해야 했다.
한편 ‘0점 다이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노력했을텐데 0점 다이빙이라니 너무 안타까워요”, “0점 다이빙. 본인도 얼마나 황당할까”, “등으로 떨어져 많이 아프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