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포동 567의 1 일대 구룡마을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룡마을은 28만6929㎡ 규모로, 1980년대 말부터 도심 개발에 밀려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입니다.
현재 1242가구(2530명)가 거주하고 있으나, 수시로 화재가 발생했던 곳인데다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해 그동안 재건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구룡마을은 SH공사에 의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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