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보험이나 증권업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24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보험학회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G20 금융소비자 인식 예비조사` 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인도의 소비자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 교수에 따르면 조사국가 가운데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모든나라에서 은행이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에 이어 생보와 손보가 동시에 2위를 기록했고 카드사와 증권사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증권업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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