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3`의 글로벌 판매량이 50여일만에 1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오늘(22일) 런던올림픽 참석차는 이건희 회장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갤럭시S3의 글로벌 판매량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 팔리고 있다"며 "1천만대를 넘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5개월만에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삼성전자 휴대전화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운 `갤럭시S2`를 능가한 것입니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특별한 말을 남기지 않고 부인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곧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메달 수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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