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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前의원·공사 출신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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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전직 국회의원과 공사 출신 간부 등 3명이 경쟁합니다.

한국석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자 가운데 서문규 전 석유공사 부사장과 김관섭 전 비축사업본부장, 박순자 전 새누리당 의원 등 3명을 선정해 지식경제부에 통보했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 지원자들의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3배수를 추천했습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 지원자들에 대해 심의,의결하며,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사장을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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