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0%대 금리 대출상품이 없는 금리단층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대출모집인을 지목하고 대출모집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혁세 원장은 "대출모집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금리가 높아졌다"며 "제2금융권이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시스템을 빨리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저축은행과 은행의 연계영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과 은행이 연계영업을 하게 되면 은행이 대출모집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7~8%에 달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져 금리가 일정수준 내려갈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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