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수출 품목 다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달 1일부터 일본 대형마트에서 드라이타입의 맥주 `드라이비어`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이 맥주는 일본 일반 맥주 시장의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드라이타입 맥주의 일종으로 도수 5도에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캔 막걸리 요구르트맛과 망고맛 2종을 선보였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 이외의 국가에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최대 수출을 달성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까지 5천446만 달러, 지난해보다 6.3% 성장하며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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