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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플"..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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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플이 또다시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무려 94%나 급증한 이익의 원동력은 단연 아이폰과 아이패드였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시총 1위, 애플의 성장세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24일 장 마감후 발표된 애플의 순이익은 11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억달러보다 무려 94%나 급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으로 보면 12.30달러. 시장 예상치인 10.07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매출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391억9천만달러였습니다.

이 같은 깜짝 실적은 아이폰 덕이었습니다.

2분기(올 1~3월)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8%나 급증한 3천510만대로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태블릿PC 3세대 모델인 `뉴 아이패드` 출시에 힘입어 아이패드 판매량도 151% 증가한 1천180만대를 기록했고 PC 아이맥도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술주 전체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앤드류 이코너무/ JP모건 국가&기관투자 책임자

"기술주는 일반적인 업종군이 아닌 특별 관리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현재 재정현황이 뛰어나고, 앞으로 기술주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은 지속될 것이다."

최근 닷새간 하락했던 애플의 주가는 이날 시장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하며 600달러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더 이상 상승할 뚜렷한 요인이 없다`는 시장의 일부 우려를 완전히 털어내고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반전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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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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