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41)가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정준하는 10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이미 양가상견례를 마친 상태며, 오는 5월 결혼식을 합니다.
정준하는 지난 2009년 3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MBC 무한도전에서 `장모 거세게 반대라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장모의 반대로 결혼을 못하고 있다"는 놀림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무한도전 가요제 - 나름가수다`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여자 친구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공개했습니다.
정준하는 지난 3월 방송인 현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준하는 2일(오늘) 정오에 결혼 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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