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자금조달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8개 외국은행지점의 자금조달규모는 118조1천억원으로 2010년 대비 4.8%감소했습니다.
이는 외화차입금과 콜머니 등 단기 차입금을 중심으로 7조8천억원(7.8%)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금감원은 "선물환포지션 한도규제, 외환건전성부담금 부과 등 자본 유출입변동 완화방안 시행에 따라 단기 차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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