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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정당지도자들 회동 7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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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6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그리스 총리와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세 정당 지도자들의 회동이 7일로 연기됐다.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회동 연기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날 오후 예정된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과의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그리스 정부는 설명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 사회당, 신민당, 라오스(LAOS) 등 세 정당 당수들과 회동해 유로존.국제통화기금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내민 재정 긴축과 개혁 요구들을 받아들인다는 합의를 끌어낸다는 방침이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이날 파리에서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시간이 다 돼가고 있다"며 구제금융 조건을 시급히 수용할 것을 그리스에 주문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시간이 다 돼가고 있고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결론을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앙켈라 메르켈 총리도 "트로이카의 요구들이 이행되지 않으면 지원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라며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투자자들이 그리스의 채무상환을 믿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으로 받은 자금 중 일부를 이자비용으로 따로 떼어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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