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영상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 씨가 결국 과도한 스테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언론매체는 A씨의 측근을 통해 " 전 남자친구가 오래 전부터 A를 협박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A는 결국 사건이 터지고 자신이 지목되자 충격에 휩싸여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7일 보도했다.
A 씨는 4일 해외서버로 개설된 한 블로그를 통해 `방송인 A의 섹스비디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확산된 후 해당 영상 속 당사자로 지목됐다. 5일에는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그 이후 A 씨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5일 오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병명과 어느 병원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A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고 외부의 접촉이 없도록 가족 및 측근들이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A의 전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새로운 폭로 글과 동영상,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그는 "100% A 씨가 맞다. 고소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법정에 서겠다"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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