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인출과 타행이체 등 시중은행 자동화기기(ATM) 수수료가 절반 가까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이 같은 수수료 합리화 방안을 조만간 금감원에 제출하고 은행연합회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신용카드 소액결제와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면서 은행권도 카드사와 마찬가지로 `수수료 잔치`를 벌인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시중은행들이 검토중인 ATM 수수료 인하 대상과 범위가 모두 제 각각이어서 금감원과 의견조율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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