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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매수로 7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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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9%) 오른 474.3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하며 47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확대되며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01%)을 비롯해 기타제조, 금속과 제약, 섬유의류, 반도체, 음식료담배 등이 1%대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2.07%), 인터넷(-1.9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들은 셀트리온(1.24%), CJ E&M(2.49%), 서울반도체(1.79%) 등 1위~3위 종목이 올랐으며, OCI머티리얼즈(4.09%), 네오위즈게임즈(0.90%), 성우하이텍(2.89%)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CJ오쇼핑(-1.52%), 다음(-1.67%), SK브로드밴드(-1.67%), 골프존(-6.51%) 등은 하락했다.

테마별로는 밀값 급등으로 중동국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영남제분(6.92%)과 효성오앤비(4.72%) 등 곡물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니슨이 도시바와 세계 풍력시장에 공동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미노로직스가 비천 연아미노산 대량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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