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동네는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올해 1분기 서울의 주요 상권별 상가 임대료를조사한 결과 1㎡ 당월 임대료는 압구정 상권이 5만6800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천(송파구)이 5만1800원, 신사(강남구)가 3만9400원, 청담(강남구)이 3만5000원, 이태원(용산구)이 3만4400원, 성신여대(성북구)가 3만4300원, 종로(종로구)가 3만3900원, 강남역(강남구)이 2만8800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명품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압구정과 청담 상권의 인접 지역인 신사 상권은 가로수길에 고급요식업체들이 많이 생긴 덕분에 임대료가 상승하는 추세다.
1분기 상권별 매매가격은 신사가 1㎡당 1708만원으로 압구정(1650만원)과 신천(1126만원)을 제쳤다.
전국적으로 상가 매매시세를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서울과 부산이 각각 3.4%씩, 인천이 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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