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유전개발사업인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유전 운영권에 대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20년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18일)부터 이틀간 발리에서 ''제1차 한-인니 경제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서마두라 유전을 포함한 본격적인 경제 협력에 나섰습니다.
두 나라는 수력발전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조선산업, 섬유산업 등 모두 7건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편 최중경 장관은 19일 오후 2시부터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을 예방해 T-50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니 경제개발 마스터플랜의 주요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할 것을 표명하는 이명바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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