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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인구 5명중 1명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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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활동 인구 5명 가운데 1명이 주식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지난해 코스닥보다는 유가증권 시장 투자자가 더 많이 늘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주식투자 인구는 479만 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투자 인구비중도 10%에 육박해 조사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돈을 버는 경제활동 인구 5명 가운데 1명은 주식을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1999년 19.3%로 최대비중을 기록한 후 하락추세에 있다가 지난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특히 개인들이 코스닥시장 보다는 유가증권시장을 지난해 더 선호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코스닥 투자자는 2009년 보다 0.1% 느는데 그쳤지만 유가증권은 1.8% 증가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3년만에 2천포인트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반면 코스닥은 침체 분위기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다 지난해부터 자문형 랩상품 인기몰이로 대형종목에 개인들의 자금이 집중됐던 원인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코스닥 투자자 비중은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외국인들보다 코스닥을 외면했습니다.

남성 주식투자자의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여성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투자자들의 평균 연령은 유가증권시장보다 젊었으며 전체 주식투자 평균연령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투자자의 0.6%가 개인 보유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해 편중화 현상이 여전했지만 수도권 집중화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경제성장과 저금리 상황 지속 등으로 주식투자가 저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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