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라면업계 2위인 삼양식품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삼양식품과 롯데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롯데로부터 매각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며 "만약 제의를 해오더라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롯데 측도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며 "최근 직원들이 삼양식품이 공급하는 라면 자체상표 제품 때문에 삼양식품 공장을 방문한 것을 확대 해석한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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