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지방자치단체에 5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시내버스, 지하철,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억제에 따른 지자체별 재정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이달중 200억원을 관련 시도에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안정 관리실적을 평가한 후 우수기관에게는 300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유사가 판매대상별 가격과 주단위 평균원유수입가격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경쟁촉진 방안'' 후속조치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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