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신용카드 승인실적이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105조3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4분기 승인실적 104조원에 이어 이처럼 신용카드 승인실적이 증가한 것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인한 명목사용액이 늘어났고, 경제활동인구가 32만2천명 증가한데다 유실적 카드수가 11.5%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카드승인실적은 37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조8천억원 증가했고, 전달인 2월에 비하면 6조1천억원 늘어났습니다.
협회는 3월 실적이 증가한 것은 2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3일 많았고, 2월초 설명절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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